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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를 이어오던 편의점이 내수 부진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 매출 동향을 보면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역성장했습니다.
편의점 분기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3년 2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GS25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모두 매출이 2%와 3%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30% 넘게 급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내수 부진과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증가로 대표적인 '경기 방어' 업종인 편의점 업황마저 부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형 성장 지표인 점포 수도 지난해 말 기준 5만4천여 개로 1년 전보다 68개 줄어 국내 편의점 산업이 시작된 1988년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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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내수 부진과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증가로 대표적인 '경기 방어' 업종인 편의점 업황마저 부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형 성장 지표인 점포 수도 지난해 말 기준 5만4천여 개로 1년 전보다 68개 줄어 국내 편의점 산업이 시작된 1988년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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