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대형마트 5월 실적 개선..."황금연휴 영향"

백화점·대형마트 5월 실적 개선..."황금연휴 영향"

2025.05.07.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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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에서 6일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늘었고, 신세계백화점은 23.8%, 현대백화점도 21.8%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간간이 내린 비로 실내 쇼핑객이 늘어난 데다 가정의 달 선물 수요까지 겹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연휴에 맞춰 할인행사를 진행한 대형마트 역시 실적이 좋았는데 같은 기간 이마트의 한우 매출은 지난해보다 75% 늘었고, 즉석 조리식품 매출도 25%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도 과일 매출이 30% 증가하고 육류가 5% 더 팔리면서 전체 매출은 5% 늘어났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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