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SKT 유심 복제·이상거래 징후' 모니터링 강화

금융당국, 'SKT 유심 복제·이상거래 징후' 모니터링 강화

2025.04.29.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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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도 SKT의 유심 정보 해킹 사태로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회사들에 이상 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각 금융협회와 비상대응회의를 열고 유심 복제 등을 통한 부정 금융거래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이상 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한 고객들에 대한 유의사항 전파와 안심차단서비스 가입 안내, 그리고 금융사고 신고 센터와 비상대응반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실행을 일괄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해킹 관련 금융사고 신고센터와 비상대응반도 설치해 유심 해킹 관련 금융사고 피해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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