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 된다...금융위, 편입 승인

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 된다...금융위, 편입 승인

2025.03.19. 오후 4: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금융당국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생명은 정부 밸류업 정책 등에 따라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화재 보유지분이 보험업법 허용 기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지난달 13일 자회사 편입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자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 지분을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다음 달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은 올해 15.9%로 늘어나는 데 이어 2028년에는 17%까지 증가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