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우수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파트너십을…" 협업체계 구축 지원 물올랐다

[Biz]"우수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파트너십을…" 협업체계 구축 지원 물올랐다

2025.02.27. 오후 2: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과 '인사이트 컨퍼런스’ 성료
AD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과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대·중견기업들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참여 수요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만나는 '밋업(meet-up)'을 시작으로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후속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전문가 강연과 토크쇼, 수요기업과 우수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는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등 총 2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수요기업으로는 DB손해보험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한카드, CJ ENM, 카카오모빌리티, 풀무원,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호반그룹 등 9개사가 참여해 협업 과제를 소개하는 등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후속연계 지원사업(디딤돌, 구매조건부사업)이 소개됐다.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센터장이 '스타트업의 기회, 인구테크로의 확장'이란 주제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스타트업, 인구 문제의 해답을 찾다', 에이치지이니셔티브 남보현 대표는 '인구변화, 지속가능한 투자의 기회'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수요기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이노텍은 협업과제에 선정된 ‘이씨엘텍’을 소개했고, 블록코일을 이용한 소형 슬롯리스 액추에이터를 개발한 협업사례를 이야기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대·중견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과의 동반관계(파트너십)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의 혁신사례를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문제해결형(Top Down)’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지원 아래 진행되며, K-START UP 누리집을 통해 2월 12일부터 3월 12일 16시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 Down)’의 경우, 26개 수요기업(대·중견기업)이 총 30개 과제로 참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과 협업할 총 30개사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2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창업성장 기술개발자금(최대 1억2천만원) 등을 후속 연계 지원한다.



YTN digital 뉴스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