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배당금 1위 삼성 이재용...2위 정몽구·3위 정의선

지난해 배당금 1위 삼성 이재용...2위 정몽구·3위 정의선

2025.02.18.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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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14일까지 현금과 현물배당을 발표한 56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배당금은 40조 7천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별 배당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3천465억 원을 배당받았고, 2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배당금으로 천892억 원을 받았습니다.

3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었고, 4위에서 6위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까지 삼성가 세 모녀가 차지했습니다.

전년보다 배당금 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SK하이닉스로 2023년 8천254억 원보다 84% 늘어난 1조 5천195억 원을 배당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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