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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과 연체액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한계 수준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부남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을 보면 현재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천64조 4천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대출 증가율은 올해 1분기 0.3%에 이어 2분기와 3분기 모두 0.4%를 기록하며 잔액 규모가 3개월 사이 4조 3천억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또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은 올해 3분기 기준 1.7%로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연체액도 18조 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최근 저소득·저신용 자영업 대출자가 늘어난 데 유의해 채무 능력을 분석해 선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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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증가율은 올해 1분기 0.3%에 이어 2분기와 3분기 모두 0.4%를 기록하며 잔액 규모가 3개월 사이 4조 3천억 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또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은 올해 3분기 기준 1.7%로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연체액도 18조 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최근 저소득·저신용 자영업 대출자가 늘어난 데 유의해 채무 능력을 분석해 선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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