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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가 공동주택 '나인원한남'이 법원 경매시장에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오늘(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감정가보다 5억2천만 원 더 비싼 113억 7천만 원에 단독 입찰로 낙찰됐습니다.
나인원한남은 앞서 지난 4월 전용면적 207㎡가 93억6천9백만 원에 낙찰돼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는데, 이번에 그 기록을 다시 깬 것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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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은 앞서 지난 4월 전용면적 207㎡가 93억6천9백만 원에 낙찰돼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는데, 이번에 그 기록을 다시 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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