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탄소거래소 만들면 일자리가 생긴다?…소이바R&D 1만 개 거래소 구축

글로벌 탄소거래소 만들면 일자리가 생긴다?…소이바R&D 1만 개 거래소 구축

2024.05.09.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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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바R&D, 한국 글로벌 탄소거래소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글로벌 탄소거래소 만들면 일자리가 생긴다?…소이바R&D 1만 개 거래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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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거래소가 만들어지면 일자리가 얼마나 생길 수 있을까?

탄소 감축을 통해 온난화 속도를 억제하자면 각 국가 별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별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그 한도를 넘으면 탄소 배출권을 사고, 한도 이내면 남은 배출권을 파는 시장이 필요하다. 글로벌 탄소거래소가 이 역할을 하게 된다.

소이바R&D는 한국-미국 간 5,000여 개 글로벌 탄소거래소 구축을 시작으로, 한국-중국 간에도 5,000여 개 구축 등 전 세계에 1만 개의 글로벌 탄소거래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소이바R&D 김상용 회장은 "소이바 글로벌 탄소거래소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또다른 4종류의 대규모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이바 인터넷 서비스는 판매자, 중계자, 구매자 3종류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는데, 여기에 탄소거래소를 통한 대단위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와이 주정부와 호놀룰루 시정부는 지난 5월 2일 제10회 미국-한국-베트남 3국간의 디지털경제 포럼을 주최하면서 소이바 글로벌 탄소중립거래소를 하와이에 유치,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탄소거래소 만들면 일자리가 생긴다?…소이바R&D 1만 개 거래소 구축

또한, 소이바R&D는 2024년 3월 2일 중국 국가탄소중립총괄기관(녹색연맹)과 한화 30조 원 규모 탄소중립 계약을 체결하였고, 2024년 3월 3일에는 중국 안후이성 허베이시에 있는 중국 안후이성 롱티엔 그룹기업과 한화 1조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중국 안후이성 허베이시정부는 2024년 4월 15일에 강원도청 및 원주시를 방문하고 협업을 진행하였다.
 
AI, 로봇의 등장 등 급변하는 IT 환경은 기존의 일자리를 빼앗아가지만, 온난화라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탄소거래소 시장이 보여주고 있다.
 

YTN 뉴스팀 (yimm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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