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5] 선물 받은 홍삼, 당근 할까?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부터 건강기능식품의 중고거래가 가능해졌잖아요. 이 얘기 같은데요.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특히 명절되면 홍삼이나 비타민 많이 주고받으실 텐데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앵커]
제가 건강식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다른 사람을 주곤 합니다.

[기자]
잘 먹으면 괜찮은데 잘 안 먹게 되면 처치가 곤란한 경우도 있어요.

[앵커]
유통기한 지날 때도 많잖아요.

[기자]
그래서 명절이 지나면 중고거래를 한다, 이런 글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게 어제까지만 해도 불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규제가 오히려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고 그림자 규제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하게 된 건데요. 그런데 이런 건강기능식품을 거래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있습니다. 먼저 미개봉 상태여야 하고요. 냉장보관 제품은 안 됩니다. 또 판매 가능 횟수와 누적 판매액도 제한이 돼 있어서 영리 목적의 개인 판매를 방지하려는 노력도 담겨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