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생활권 공유하는 '대서울권'…충남 '아산'이 뜬다

서울과 생활권 공유하는 '대서울권'…충남 '아산'이 뜬다

2024.04.23.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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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생활권 공유하는 '대서울권'…충남 '아산'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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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울이란 단어가 있다. 도시문헌학자인 김시덕 작가의 책 ‘대서울의 길’에서 언급된 용어인데, 철도, 도로 등 교통으로 연결돼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을 말한다. 결국 지리적∙행정적 의미의 서울보다 확장된 범위의 서울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충남 아산은 대표적인 대서울권 도시가 된다. 아산에는 KTX와 SRT가 모두 지나는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과 각종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서울과 긴밀히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산은 KTX를 통해 천안아산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SRT를 활용하면 수서역까지 최소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등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향후 삼성역까지 단번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남 아산은 수도권 옆동네, 대서울 생활권 등으로 불릴 정도로 입지가 뛰어나고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며 “특히 KTX, SRT, 고속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망 덕분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 빠르게 도달이 가능하며, 올해 GTX-C노선 연장구간에도 포함되면서 향후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충남 아산은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에 위치해 있지만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대서울 생활권을 갖춘 가운데, 아산의 중심지 탕정 일대에 4월 분양을 앞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우수한 정주여건은 물론, 더샵 브랜드가 적용돼 높은 상품완성도도 자랑한다. 단지의 건폐율은 12.86%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가구 당 1.32대(아파트 1,60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YTN 뉴스 (yimm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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