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또 오른다...유가 상승에 금융 시장도 '울상'

기름값이 또 오른다...유가 상승에 금융 시장도 '울상'

2024.04.05.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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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경제 이슈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 실장님 어서 오세요. 오늘은 먼저 국제 경제부터 보겠습니다.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는데 브렌트유 기준으로는 90달러를 넘긴 것 같아요.

[주원]
작년 10월쯤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 배럴당 90달러를 넘겼고 그다음에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미국에서 생산하는 원유도 87달러. 두바이유 가격은 하루 정도 시장의 상황이 늦게 반영되는 시장인데 아마 두바이유도 배럴당 90달러를 넘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이렇게 항상 80선, 90선 넘어가게 되면 이게 메시지가 있지 않나요?

[주원]
정확히는 과거 경험적인 사례를 보면 배럴당 95달러가 중요한데 95달러를 한 번 넘기면 100달러는 반드시 찍더라고요. 그래서 아직은 5달러의 여유는 있는데 지금 추세면 95달러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앵커]
모두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건데 국제유가가 왜 이렇게 오르는 거예요?

[주원]
다른 상황은 변한 게 거의 없는데요. 그러니까 OPEC의 감산 조치도 6월까지 이어진다. 이건 이미 알려졌던 사실이었고. 지금 이스라엘이 이란 영사관을 오폭하는 바람에 이란이 발끈했죠. 그런 상황인데 그렇다고 이스라엘하고 이란하고 직접적인 전쟁을 할 거냐. 그렇게 보기는 어렵고. 다만 문제가 되는 게 중동전쟁 지도를 보면 이란하고 사우디 쪽하고 마주하는 해협이 있는데 많이 들어보셨던 호르무즈 해협입니다. 그게 길이가 폭이 한 40km가 채 안 되거든요, 짧은 쪽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면 전 세계 원유수송량의 한 6분의 1 정도가 그리로 지나가고요. 가스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3분의 1, 천연가스 쪽도. 거기가 막히면 유가하고 가스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 거죠. 이란이 의도적으로 대놓고 거기다 막지는 않겠지만 지나가는 유조선에 미사일 한 방 쏘면 유가는 폭등하게 되는 거죠.

[앵커]
앞서서 95달러까지는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95달러 가면 100달러도 가능하다면서요? 그럼 100달러도 넘길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주원]
지금은 중동에 군사적이고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는 거거든요. 지금 이스라엘하고 이란 사이에 이스라엘에 대해서 미국이 비난을 한 건 이스라엘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게 아니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 중동 지역의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조치인 것 같고 상황을 봐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사우디하고 러시아의 감산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수급 차원에서 우려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2022년 11월에 하루에 200만 배럴 정도, OPEC+ 회의에서 감산을 했거든요. 우리가 하루 원유 소비량이 한 1억 배럴 정도 되는데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이면 이게 한 2% 정도 되죠. 거기다가 추가적으로 사우디하고 러시아가 약 100만 배럴 이상 추가적으로 또 자체적으로 감산하겠다. 이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게 공급 쪽에서의 문제가 계속 불안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찍는다고 제가 장담은 못하겠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그러면 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 속에서 국제유가 상승이 결국 물가를 더 부추기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주원]
최근에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살짝 올라갔잖아요. 올라간 이유가 다른 쪽도 있지만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도 석유류, 그러니까 석유류라고 하면 휘발유, 경유, 디젤, LPG 이런 건데 그런 것이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 4%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게 최근에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이쪽이 많이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그런데 4%밖에 안 되지만 우리가 생각해 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을 보시면 많이 들으셨겠지만 3%대 초반의 물가상승률을 견인했던 게 사과하고 배잖아요. 그런데 사과, 배는 안 먹으면 되죠. 그런데 유가라는 거는 자동차들이 기름을 넣어야 하고 그럼 거기서 끝나냐? 그게 아닌 거죠. 화물차 같은 경우 운송비로 올라갈 거고 개인들, 국민들 입장에서는 교통비, 택시비 이런 게 올라갈 거고. 결국은 상품이나 서비스 쪽에 그런 인상 압력이 전이가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유가가 오르는 거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이고요. 이건 시차를 거쳐서 물가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기 때문에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고 모든 나라가 그렇거든요. 그렇다면 물가가 잘못하면 각국의 통화정책에 생각보다 금리인하 시점이랄까 이런 게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다음 주면 미국에서 소비자물가지수 CPI도 공개가 되고 이 부분을 연준도 주목하고 있을 텐데. 금리인하 시점이 연내 3회 할 거다 했다가 지금 2회, 1회까지 떨어지고 일각에서는 올해는 금리 안 내릴 수도 있다, 이런 전망도 내놓더라고요. [주원] 이게 어제 미국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이슈인데 우리나라 중앙은행은 한국은행 하나인데 미국 중앙은행은 연준이 아니고 지방연방은행 12개가 모여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구성하는데. 그 연방은행 중 미니에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처럼 물가가 잘 안 떨어지면 금리인하하면 안 된다. 그리고 기존에 2~3번 정도 인하한다고 밝혔는데 잘해야 연말에 한 번, 나아가서는 물가가 정말 안 떨어지면 지금의 금리 동결이 아니고 금리를 한 번 정도 인상을 해야 한다, 이런 발언을 했거든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FOMC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금융통화위원회 금리를 결정하는. 그런 회의에 연방은행 총재들이 12개 중에 5명씩 돌아가면서 들어가고 나머지 7명은 연방준비제도에 파월 총재를 비롯한 6명 이사, 12명이 들어가는데. 그런데 제가 보기에 미니에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FOMC 구성 인원이 아닙니다. 2026년이나 돼야 들어가거든요. 약간 어그로를 끄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만약 FOMC 안에 들어가 있는 인사라면 상당히 우리가 그런 발언을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약간 어그로를 끄는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앵커]
그런 것과 더불어서 중동 지정학적 위기 불안감이 겹친 가운데 뉴욕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주원]
논리는 그거죠.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미국 증시하고 무슨 상관이냐? 거기서 전쟁이 터지든 말든. 그런데 말씀드렸다시피 거기서 만약에 그런 긴장관계가 지속되면 국제유가는 계속 오를 거고 그러면 미국 내 물가를 자극할 거고 그럼 미국에서 앞으로 발표되는 물가지수 상승률이 계속 3%대 이상. 그러면 금리를 인하하기가 상당히 어렵겠네. 그러면 국채금리가 뛰고 반대로 미국 증시는 내려가는 거죠. 특히 기술주가 모여 있는 나스닥도 많이 빠졌고 기술주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엔비디아가 큰 폭으로 내려가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오늘은 장중에 상승하다 하락으로 전환되는, 반전되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다시 기준금리로 돌아가서 고물가, 우리나라도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금리가 상승하다 보면 가계의 여윳돈이 대폭 줄잖아요. 이것도 문제라고 볼 수 있겠죠?

[주원]
한국은행의 자금순환 통계에서 보통 가계, 기업, 정부 이런 경제주체를 세 분야로 나누는데 가계 부분이 항상 흑자입니다. 여기서 여윳돈이 생겨야 기업에 그걸 대출해 주고. 물론 대출받는 가계도 있긴 하지만 또 정부에 주고 하거든요. 그런데 작년 통계거든요. 최근 통계는 아니고.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비용이 많이 늘었다는 것, 이게 아무래도 2019년을 계산해 보니까 2019년 가계 부문에서 이자를 냈던 게 100이라고 한다면 그러니까 코로나 직전이죠. 작년이 157이에요. 그러니까 57%가 늘어난 거죠. 그리고 더 중요한 거는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건 좋은데 만약에 소득이 받쳐줬다면 상관이 없는데 가계 부문의 소득이 2022년에는 7.5%가 증가했는데 2023년에는 2.8%밖에 증가 안 했습니다. 그런데 가계소비지출은 2022년에 23년이나 6.1, 6.2 거의 비슷합니다. 소득도 줄고 이자 내야 될 돈은 많고. 그러다 보니까 가계가 쓸 수 있는 여윳돈은 감소를 한 거죠.

[앵커]
그러니까 고물가에다 이렇게 지금 저희가 방금 보여드렸듯이 가계의 여윳돈까지 지금 50.8조 원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면 경기 타격에도 불가피한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경기회복 더 지연되는 겁니까?

[주원]
지금 우리나라 전체적인 경제상황을 정부에서 설명하기로는 수출은 좋고 내수는 안 좋다고 하는데. 첫 번째, 수출이 3월달 수출 통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3.1% 플러스가 나왔죠. 그런데 반도체를 빼고 계산하면 마이너스 3%입니다. 수출이 좋은 게 아니에요.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지금 2차전지까지 다 마이너스입니다. 수출이 좋다는 건 아니고 정확한 표현은 반도체만 좋다. 수출도 나빠요. 나쁘고 내수를 보면 지금 소비가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우리가 그냥 경제지표를 설명 안 하고 그냥 개인들이 느껴보는 걸 바탕으로 보면 금리도 높고 마트 가서 장 볼 때 물가도 높고. 그러면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겠죠. 기업의 입장에서도 자기 돈으로 투자를 하는 기업들은 없습니다.

거의 없고 다 빌려서. 채권시장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아서 투자하는데. 지금 금리로 만약에 자금을 빌려서 투자를 한다? 상당한 모험이거든요. 그래서 금리가 높음에도 돈을 빌려서 투자할 곳이 있다면 정말 시장이 몇 년 뒤에 상당히 호황이다라는 확신만 든다면 투자를 하겠는데 기업들도 투자를 안 하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고금리가 상당히 내수 쪽에서 소비하고 투자를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금리의 영향을 받는 곳이 또 있죠. 부동산 시장인데. 부동산 시장 같은 경우는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주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요. 금리가 이렇게 높은데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보일 수 없는 거죠. 다만 아파트값 전국 단위로 보면 내려가는데 서울은 2주 정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역시 서울 쪽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매수세가 들어오는데. 아무튼 저런 아파트값, 전국 기준으로 봤을 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는 건 금리인하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실장님, 이어서 더 덧붙이자면 지난달에는 전국 아파트 입주율도 한 달 전보다 하락했다, 이런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기존 주택을 파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니까 주택이 팔리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정부에서 계속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에는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 상황이 바뀌지 않고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주원]
아파트를 몇 채 가지고 계신 분들, 부동산 투자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는데 개인들 입장에서 보면 한 채, 두 채잖아요. 그러니까 새로운 아파트로 들어가려면 기존 주택이 팔려야 그 팔린 돈 가지고 잔금을 치르고 들어가는데 기존 주택이 안 팔리니까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를 들어갈 수 없는 거죠. 원인은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금리입니다. 금리가 좀 떨어지고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회복 국면으로 들어가야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들어가는데 지금 그나마 서울 쪽은 괜찮은데 지방 쪽은 심각한 것 같아요. 한쪽이 막히면 신규 아파트 시장도 막히는 그런 현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흔히 아파트 시장을 바라보는 분들께서 바닥이 어디냐, 이런 것들을 많이 따지곤 하는데. 앞서서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서울 쪽은 두 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오름폭이 작지만. 인천도 보합으로 전환이 됐습니다. 이쪽은 어느 정도 확인이 됐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주원]
대체적인 경험은 그렇습니다. 서울 쪽, 수도권 쪽이 보합이나 플러스로 전환이 되면 지방도 따라가는 분위기이긴 한데. 지금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금리고 금리를 움직이는 힘은 바깥에서 결정이 되거든요. 예를 들어 미 연준의 금리 결정이라든가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라든가. 바다 건너 먼 이야기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워낙 불확실하다 보니까 서울, 수도권 쪽이 반짝하다 다시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과거의 예를 보면 서울 쪽이 올라가면 다른 쪽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앵커]
하나만 질문을 더 드릴게요. 어쨌든 금리인하 시점을 우리가 예측하는 게 미국을 기준으로 많이 보지 않습니까? 올릴 때 보면 완전히 따라서 같이 올리지 않았단 말이죠. 내릴 때는 어떻습니까?

[주원]
올릴 때는 우리나라가 먼저 올렸죠, 미국보다. 그런데 특별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계부채가 워낙 많아서 그걸 먼저 컨트롤하기 위해서 올렸던 거고. 지금은 일부 ECB, 유럽중앙은행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그런 얘기들이 자꾸 나오고 있는데. 금리를 먼저 내리더라도 6월 정도거든요. 그래서 지금 일부 국가, 스위스라든가 먼저 내린 국가들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먼저 내리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돼요. 일단 외환시장 환율이 너무 불안합니다. 1300원대 중반은 우리나라가 감내하기 어려운 환율이다, 그런 환율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우리가 미국보다 금리를 먼저 내릴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부동산 부진 속에서도 전셋값은 46주 연속 상승을 했습니다. 매매는 조금 차갑고 전세는 뜨거운 이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주원]
당연히 공급이 안 되는 거죠. 지금 금리도 있고. 그런데 사실 금리가 만약 떨어지면 부동산 시장이 공급이 잘 될 거냐? 그거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분양단가를 보시면 너무 올라 있어요. 그러니까 건설 공사비 자체가 올라 있기 때문에 분양단가가 내려가기 어려운 상황. 그게 주변 시세보다 낮아야 들어가는데 그렇게 되고 건축 쪽의 착공이나 이런 걸 보면 작년 대비 한 절반 정도로 다 떨어져 있거든요. 이런 게 한 번 공급이 부족하면 몇 년이 지속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셋값은 계속 올라갈 것 같아요. 당연히 시장 수급 논리에 의해서 수요는 늘어날 건 분명한데 공급은 상당히 제한돼 있으니까 이게 잘못하면 2년 뒤, 3년 뒤에는 다시 부동산 시장에 거품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부동산 이슈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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