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액 사상 처음 15조 돌파

1분기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액 사상 처음 15조 돌파

2024.03.30.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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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주식 순매수액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 1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지난 29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 7천7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가 관련 통계를 처음 집계한 지난 1998년 이후 분기 기준으론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5조 5천20억 원어치를 사들였으며 현대차가 2조 천410억 원, SK하이닉스가 1조 7천560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지난해 말 대비 평균 상승률은 22.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의 7배에 달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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