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홍콩 ELS 손실 고객 대상 자율조정 추진하기로

NH농협은행, 홍콩 ELS 손실 고객 대상 자율조정 추진하기로

2024.03.28.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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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홍콩H지수 연계 ELS 손실고객을 대상으로 자율 배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오늘(2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안을 토대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감독당국의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세부 조정안을 수립하는 등 조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하나은행은 어제(27일) 각 이사회를 통해 자율배상을 결정했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내일(29일) 이사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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