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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값 넉 달째 6%대...상반기 물가 또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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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물가가 넉 달째 6%대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8%보다 두 배 넘게 높았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 달 전보다 0.4%p 하락했지만, 식료품 물가는 0.1%p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식료품값은 지난해 10월 6.9% 급등한 뒤 둔화하고 있지만, 속도는 더딥니다.

넉 달째 6%대를 이끈 건 비싼 과일값 영향이 큽니다.

지난달 과일 물가는 26.9%나 올라 2011년 31.2% 이후 오름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해 이상 기온으로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뛴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상반기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행도 한동안 물가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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