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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재택근무 폐지나 축소에 나서면서 서울의 오피스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는 국내 주당 평균 재택근무 일수가 전 세계 최소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실제로 주당 재택근무 일수에서 한국은 0.4일로, 1.7일인 캐나다, 1.5일인 영국, 1.4일인 미국, 1일인 독일과 네덜란드보다 적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 도시의 오피스 공실률은 오르는 추세지만 우리나라는 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국내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연 2%대 수준으로, 10% 이상인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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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부터 국내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연 2%대 수준으로, 10% 이상인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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