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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여가 등 소비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면서 증가 폭이 0%대에 머물며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생산 증가 폭도 지난해 3분기 8.5% 증가하며 정점을 찍은 뒤 빠르게 하락해 지난 2분기 2.3%, 3분기에는 1.9%까지 쪼그라들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서 둔화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엔데믹 직후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던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증가 폭이 빠르게 둔화하면서 지난달 1.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재화 소비 부진에 이어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서비스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내수 침체가 본격화할 조짐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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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서 둔화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엔데믹 직후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던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증가 폭이 빠르게 둔화하면서 지난달 1.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재화 소비 부진에 이어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서비스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내수 침체가 본격화할 조짐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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