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아쉽지만 국가 위상 높여"

경제계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아쉽지만 국가 위상 높여"

2023.11.29. 오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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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유치 과정에서 한국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에서 국민들의 단합된 유치 노력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한국 산업의 글로벌 지평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비록 이번에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정부, 경제계, 국민이 모두 '원팀'이 돼 열정과 노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번 유치 활동은 경제, 문화적으로 발전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많은 정상과의 만남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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