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1.5조 원↑...다섯 달 연속 증가

5대 은행 가계대출 1.5조 원↑...다섯 달 연속 증가

2023.10.04. 오후 6: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사이 1조 5천억 원 넘게 불었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2조 3천294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5천174억 원 늘었습니다.

다섯 달 연속 증가세로 증가 폭은 8월보단 줄었지만, 앞선 5~7월보다는 컸습니다.

특히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조 8천591억 원 불었는데, 증가 폭 역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확대됐습니다.

부동산 회복 기대감에 더해 금융당국이 대출 관리 강화 방침을 시사하면서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