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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국회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3천217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111명, 부상자는 3천149명이었습니다.
최근 4년간 사망과 부상을 합쳐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은 시공사는 GS건설로, 7명이 숨지고 천7명이 다쳤습니다.
SK에코플랜트가 사망 5명, 부상 688명으로 2위였고, 삼성물산이 사망 5명, 부상 51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공사는 2020년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발생한 불로 38명이 숨진 건우였습니다.
김학용 의원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공기 단축을 위해 안전을 도외시하는 발주자와 감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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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사망 5명, 부상 688명으로 2위였고, 삼성물산이 사망 5명, 부상 51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공사는 2020년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발생한 불로 38명이 숨진 건우였습니다.
김학용 의원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공기 단축을 위해 안전을 도외시하는 발주자와 감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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