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수출 호조...지식재산권 3억 3천만 달러 흑자

K-콘텐츠 수출 호조...지식재산권 3억 3천만 달러 흑자

2023.09.22. 오후 2: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류 콘텐츠 수출 호조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흑자는 3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만 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2019년 하반기 3억 5천만 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이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흑자 달성입니다.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7억 천만 달러 확대됐지만 저작권은 같은 규모로 흑자 폭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산업재산권 적자가 지속하는데도 불구하고 한류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수출 호조로 저작권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