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청년도약계좌 출시..."12일 최종금리 공지"

다음 달 청년도약계좌 출시..."12일 최종금리 공지"

2023.05.31.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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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저축 금액에 정부가 일정액을 보태는 방식의 '청년도약계좌'가 다음 달 중에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들과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이라는 취지가 구현되고 미래 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2개 시중 은행이 취급하는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비롯해 저소득층 우대금리와 예·적금 담보부대출 가산금리는 다음 달 12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최종 공지될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가입자가 매달 40만∼70만 원을 적금 계좌에 내면 정부가 월 최대 2 만4천 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해주는 게 핵심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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