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산 국내주택 8만3천512호...54%가 중국인 소유

외국인이 산 국내주택 8만3천512호...54%가 중국인 소유

2023.05.31.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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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모두 8만3천512호로 전체 주택의 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54%를 중국인이 보유하고 있었고, 미국인 보유 주택은 24%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공표했습니다.

외국인 주택 보유 통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가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거래 규제'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데 따라 공표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7만5천959호로 전체의 91%를 차지했으며, 단독주택은 7천553호였습니다.

외국인 보유 아파트는 5만135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3.6%가 수도권에 있었으며, 시도별로는 경기도 소재 주택이 37.8%로 가장 많았고 서울 26.2%, 인천 9.6% 순이었습니다.

외국인은 93.5%가 1주택을 소유했으며, 2주택 소유자는 5.0%였습니다.

3주택 소유자는 541명, 4주택 188명, 5주택 이상은 442명이었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지난해 말 2억6천401만㎡로 1년 사이 1.8%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6%를 차지합니다.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총 32조8천867원으로 전년보다 2.6% 늘었습니다.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2014∼2015년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 증가 폭이 둔화한 이후 지금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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