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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층 고용률이 지난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내리막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보면 지난달 15세에서 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낮아지며 17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금융위기가 닥쳤던 지난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가장 긴 기록입니다.
청년고용률이 낮아지는 건 임금과 고용 안정성이 좋은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부진하며 청년층 구직 의욕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과거 청년 고용부진은 일시적 충격이 원인이었지만, 지금은 경제가 신규 일자리를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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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률이 낮아지는 건 임금과 고용 안정성이 좋은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부진하며 청년층 구직 의욕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과거 청년 고용부진은 일시적 충격이 원인이었지만, 지금은 경제가 신규 일자리를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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