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장기 리스크는 저출산...잠재성장률 둔화"

무디스 "한국 장기 리스크는 저출산...잠재성장률 둔화"

2023.05.28.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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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가 한국 경제 성장 엔진을 꺼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최근 발표한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 보고서를 보면 한국 경제 성장의 장기적인 리스크로 인구 통계학적 압력이 커지는 것을 꼽았습니다.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8명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고, 노년부양비도 계속 커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인구 통계적 압력은 생산성 향상과 투자에 부담을 주고, 재정적 문제를 불러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무디스는 한국 잠재성장률이 2025년 이후 2.0%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개혁이 성장률 경로를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또 정부가 계속 젊은 외국인 노동자 이민 장려책을 편다면, 일시적으로는 생산성을 올리고 노년부양비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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