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일자리 49만개 늘어...3분기 연속 증가 폭 둔화

지난해 4분기 일자리 49만개 늘어...3분기 연속 증가 폭 둔화

2023.05.26.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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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3개 분기 연속으로 둔화했습니다.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의 노인 일자리였고, 20대 이하의 청년 일자리는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집계한 임금 근로 일자리는 2천45만 6천 개로 전년 동기보다 49만 천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8만 4천 개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늘어난 일자리 중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였다는 의미입니다.

50대 일자리 증가는 14만 7천 개로 두 번째였고, 40대 6만 3천 개, 30대 3만 3천 개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3만 6천 개 감소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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