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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는 트럭 적재함 측면에 있는 문을 미닫이와 여닫이로 모두 쓸 수 있는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형 트럭 적재함 측면 문은 양쪽으로 밀어 여닫는 방식이라 일정 크기 이상 물품을 내리려면 뒤쪽 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현대차·기아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배송기사 등 실제 사용자 의견을 들었고, 가장 불편한 점으로 지목된 부분에 집중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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