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중 수출기업 6.1% 감소해 역대 최대폭 줄어

지난해 대중 수출기업 6.1% 감소해 역대 최대폭 줄어

2023.05.23.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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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으로 수출한 기업 수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무역통계 잠정치를 보면 중국으로 수출한 기업 수가 2만8천370개로 한 해 전보다 6.1% 줄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대중 수출 기업 수는 2020년부터 3년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 기업 9만5천여 개 중 중국 수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9.9%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대중 수출액도 천554억 달러로 4.5% 감소했습니다.

전체 수출 기업 수는 9만5천15개로, 1년 전보다 0.4% 늘면서 2019년 이후 처음 증가했습니다.

전체 수출액은 6.1% 늘어난 6천821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는 관세청의 무역 자료 일부가 제외돼 무역액이 관세청이 집계한 통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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