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 물가가 목표 수준보다 높다며, 물가 중심의 통화 정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는 25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지난달 3.7%로 떨어졌고, 당분간 하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의 물가안정 정책과 관련해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이 상충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전기료를 올리면 당장 물가가 오르지만, 인상하지 않으면 금융시장에 한전채가 나오고 에너지 소비가 확대돼 무역적자가 커질 수 있다며 여러 효과를 고려하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에 대해서는 한미 이자율 격차로 걱정되는 면이 있지만, 오늘 원-달러 환율이 1,320원 밑으로 떨어졌다며 안정세를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총재는 오는 25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지난달 3.7%로 떨어졌고, 당분간 하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의 물가안정 정책과 관련해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이 상충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전기료를 올리면 당장 물가가 오르지만, 인상하지 않으면 금융시장에 한전채가 나오고 에너지 소비가 확대돼 무역적자가 커질 수 있다며 여러 효과를 고려하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에 대해서는 한미 이자율 격차로 걱정되는 면이 있지만, 오늘 원-달러 환율이 1,320원 밑으로 떨어졌다며 안정세를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