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고금리·경기둔화 부담...부동산 PF 건전성 대비"

금감원장 "고금리·경기둔화 부담...부동산 PF 건전성 대비"

2023.05.22.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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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금융회사 자산 건전성 저하 등 잠재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둔화 압력이 금융시장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한해 '금융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금융 부문의 위험 요인이 시스템 위험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와 대규모 주가 폭락 사태, 불법 사금융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감독원의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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