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개인정보 불법 판매·유출' 대부중개플랫폼 적발

금감원, '개인정보 불법 판매·유출' 대부중개플랫폼 적발

2023.05.22.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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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해킹을 당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경기도청과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경기도에 등록된 대부중개플랫폼 7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추진한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개인신용정보를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해킹 등으로 개인 정보가 불법 사금융업체 등에게 유출된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업체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에 따른 영업정지 3개월과 과태료 2백만 원을 부과하고, 광고를 의뢰한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 대해서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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