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지난해 수출 경쟁력 열위 품목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아"

전경련 "지난해 수출 경쟁력 열위 품목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아"

2023.05.21. 오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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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교역 품목 가운데 세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열위에 놓인 품목이 10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3년 수입 특화 품목이 1,216개 전체 교역 품목 중 815개였지만 지난해에는 1,221개 중 846개로 늘어 분석 기간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401개였던 수출특화 품목은 375개로 26개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에서 경쟁 우위에 있는 수출특화 품목 수는 줄어들고 있는데, 경쟁 열위를 가진 수입특화 품목 수는 증가세인 겁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부장은 "수출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첨단분야에 대한 한미, 한일 간 협력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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