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분기 전망 여전히 부정적...1분기보다는 상승"

"기업 2분기 전망 여전히 부정적...1분기보다는 상승"

2023.03.29.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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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들은 2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체 2천2백여 곳을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보다 낮은 9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20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1년 전보다는 2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BSI는 지난해 2분기 96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하락 세를 보이다 반등하고 있지만, 추세를 전환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중국 내 수요와 생산활동 증가 등으로 경기 전망은 개선됐으나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 상황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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