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 여진...코스피 2%대 급락·환율은 반등

SVB 파산 여진...코스피 2%대 급락·환율은 반등

2023.03.14.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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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리콘밸리뱅크 파산 여진이 이어지면서 오늘 국내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어제 20원 넘게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도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현 기자!

오늘 시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어제 종가보다 0.84% 하락한 2,390.36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론 낙폭을 점차 키우더니, 결국 코스피는 어제 종가보다 2.56% 하락한 2,348.97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외국인은 오늘 하루 6,400억 원에 달하는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엔 내림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웠는데요,

어제 종가보다 9.3원 오른 1,311.1원을 기록했습니다.

실리콘밸리뱅크 사태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곧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충격이 더 확대될 가능성은 작다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금융당국, 한국은행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국내 금융회사의 구조와 유동성을 고려하면 일시적 충격은 견뎌낼 충분한 기초체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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