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대표는 CEO 간담회에서 이번에 공개한 준중형 트럭에 적용한 풀HD LCD 계기판은 사실 전기차 겸용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전기차 트럭의 스펙 작업이 마무리돼서 열심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수소 내연기관 트럭의 경우 국책 기관 등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어 1년 반 뒤쯤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2.5단계가 적용된 트럭은 현재도 경쟁사 모델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외국 유수 부품 업체와 정부까지 공동 참여해 4년 뒤에는 자율주행 4단계가 적용된 트럭이 나올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원격으로 자동차 관리와 업데이트가 가능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쎈 링크'는 KT와 협업해 앞으로 5년 동안은 무료지만, 5년 뒤에는 유료화해 사업 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고금리 상황이 호전되면 올해 3천 대를 수출하고, 내수 시장에 7,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제
기사목록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