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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공공요금 인상·코스피지수 반등...연초 경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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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연초부터 난방비 급등하고 대중교통 요금 인상될 예정이고 가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한 달 반만에 2400대 선에 안착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경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난방비가 얼마나 에너지요금 어느 정도 오른 것입니까?

[염승환]
주택용 가스요금이 지난해부터 네 차례 정도 올렸거든요. 올린 영향에서 최근에 또 워낙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가스 소비가 늘어나면서 최근에 한 달 새 거의 난방비가 2배 정도 급증했다고 합니다. 일부 가구에서는 40만 원 정도 나왔다.

[앵커]
깜짝 놀란 분들 많더라고요.

[염승환]
이런 상황인데. 이게 지난해 워낙 천연가스 가격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그걸 뒤늦게 반영하면서 가격을 순차적으로 올렸는데 오른 것도 문제인데 문제가 아직도 지금 1분기는 동결을 했거든요, 가스요금을. 그런데 2분기부터 인상이 예고가 돼 있어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아직 한국 가스요금은 그렇게 많이 올린 편은 아니거든요. 국제유가라든가 국제가스가격의 오름폭에 비해서는 한국은 아직은 단계적으로 올렸다 보니까 걱정되는 게 앞으로도 더 올릴 텐데 결국 일반 가계들이 이걸 견딜 수 있을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려감이 큰 것 같아요.

[앵커]
그런데 오르는 게 난방비만 있는 게 아니고 상반기 보면 공공요금이 줄줄이 다 오른다는 거잖아요.

[염승환]
맞습니다. 이게 전기요금도 얼마 전에 올렸고 올해 추가적으로 더 올릴 가능성이 있고. 또 택시요금 인상도 앞두고 있고 거기다가 대중교통요금도 줄줄이 올라갈 것 같은데 어쨌든 이런 것들이 올라가게 되면 지금 우리나라 내수경기가 상당히 안 좋잖아요. 작년부터 고물가 때문에.

그런데 본격적인 공공요금까지 오르게 되면 사실 고소득층에서 공공요금이나 난방비 아니면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안 되거든요, 2% 정도 되는데. 취약계층 있죠. 소득 하위 10% 정도 되는 취약계층은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 정도 된다고 합니다.

취약계층은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그런 한계점에 몰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양극화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공공요금이 어쨌든 올해 굉장히 큰 폭으로 계속 올라갈 텐데. 이것들에 대해서 취약계층에 대한 어떤 부분들이 문제가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될 것 같고 한국 경제에는 그래도 우리 한국은 내수보다는 수출 경기가 워낙 크기 때문에 수출만 봤을 때는 올해는 좋은 흐름을 예상하지만 내수 쪽에서는 계속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 아까 저희가 전해 드렸지만 대통령실에서 취약계층에 대해서 에너지 바우처 2배로 올린다고 하면서 그동안 워낙 지난 정부에 인상을 억제해 왔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이다라고 설명했고 야당에서는 왜 그동안 손 놓고 있다가 전 정부 탓하느냐는 입장인데. 염 이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염승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다른 나라에 비해서 덜 오른 건 사실이거든요.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만 해도 굉장히 지난해 가스요금이나 전기요금을 굉장히 큰 폭으로 올렸는데. 우리 한국은 오른 건 맞는데 속도는 낮게 올렸거든요.

왜냐하면 당연히 말씀드린 대로 서민 경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을 결국 이게 그대로 만약에 두면 지금 한국전력도 작년에 한전채 때문에 금리가 엄청나게 오른 적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한국전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용 경색 문제가 레고랜드까지 겹쳐버렸죠, 지금은 완화됐지만. 그런데 한국가스공사도 지금 미수금이 제가 알기로는 분석해 보니까 상당히 큰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수금을 2025년까지 0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지금 미수금이 2021년 기준으로 1조 8000억 정도 돼요. 그런데 이게 지금 9조 원까지 늘어났는데 지난해 말까지. 그러면 7~8조 원 정도가 늘어났잖아요. 이걸 0으로 만들려면 가스요금을 올려야 되거든요.

미수금이라는 거는 공공요금을 올려야 되는데 못 올려서 미수가 발생한 거죠. 이걸 정부가 보전을 해 줘야 되는데 이걸 만약에 하려면 가스요금을 계속 올려야 됩니다. 그러면 매년 10.4원 정도를 계속 올려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1년간 주택용 가스요금이 한 53%씩 올라야 됩니다.

이걸 서민이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이걸 그대로 두면 공공기관의 재정 문제가 생기고. 그렇게 되면 금리에도 영향을 주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정부 측에서도 선택을 해야 되는데 어쨌든 공공기관 요금을 너무 크게 올리면 당연히 부담은 되겠지만 제가 봤을 때 어느 정도 올리는 건 불가피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공공요금 오르면 걱정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해 내내 잡으려고 했던 게 물가인데. 이 물가 잡기가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닌가. 그래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을 보니까 다시 또 한 달 만에 반등했다고 하더라고요.

[염승환]
이번에 기대인플레이션이 지난해 4.7이 최고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게 지금 3%대까지 떨어졌는데. 물론 다시 반등을 했어요. 그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공공요금 인상이 가시화되다 보니까 물가가 다시 오르겠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다만 공공요금보다도 물가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게 에너지나 상품 가격이거든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작년 가을부터 급격하게 유가라든가 특히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에너지 가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공공요금이 오른다고 해서 작년에 5%대 물가가 나왔잖아요. 그렇게까지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올해는 상반기에는 4%대 정도에서 안정화되고 추경호 부총리 같은 경우는 하반기에 3%대까지 떨어질 걸로 보고 있더라고요. 그게 결국 한 가지 축이 달러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원유를 수입하니까 수입물가가 많이 떨어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환율 효과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하반기에는 더 물가가 안정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도 희망적인 요인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코스피가 이 와중에 2400까지 올랐다는데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염승환]
코스피가 연초에 첫 이틀 딱 시작했을 때 2200 정도에서 시작을 해서 지금 거의 2430, 2440까지 올라왔는데 그 이유는 뭐냐 하면 가장 큰 거는 달러가 지금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화가 약한데. 이번 달 들어와서 외국인이 무려 주식을 5조 원이나 사고 있거든요.

이 5조 원이 얼마만큼의 숫자냐면 예전에 가장 많이 샀을 때가 최근 들어와서 2020년 11월에 4조 산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가장 많이 사는 건데. 지난 3년 동안 외국인이 60조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연초부터 5조 샀으면 굉장히 많이 산 거죠. 그게 결국에 외국인은 달러가 약하면 항상 한국 주식을 사거든요.

그런데 달러가 왜 약하냐?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아졌죠, 최근에. 거기다가 중국이 리오프닝을 하니까 중국 경제가 좋아지면 상대적으로 달러보다 위안화가 세지거든요. 이 효과가 있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유럽이 요새 날씨가 따뜻하니까 천연가스 가격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러다 보니까 유로화가 강세로 갑니다.

왜냐하면 유럽 경기가 좋아질 것 같아서. 난방비가 떨어지면서. 유로화가 강해지면 달러가 약해져요. 이 요인에다 또 한 가지가 외국인들이 2020년도에 주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을 때가 39%였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의. 지금 몇 퍼센트냐면 31%밖에 안 돼요.

또 많이 비워놨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2200~2300 이 정도 환율에서는 싼 거 아니냐. 이러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들어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 거보다는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가 증시 상승의 가장 큰 이유다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외국인들의 귀환,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는데 이거 반짝 상승세입니까? 당분간 갑니까?

[염승환]
그런데 외국인들이 사는 거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이것도 각각 갈리는 게 흔히 조세회피처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룩셈부르크 같은 데는 헤지펀드 같은 데가 세금을 회피하려고 거기다 법인을 만들어요.

그런 데는 단기 성향이 많습니다. 영국계나 유럽계는. 그런데 정확한 데이터는 나중에 확인해 봐되겠지만 한 60% 정도는 유럽계에서 많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그쪽은 어느 정도 지수가 올라가면 수익실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남은 건 뭐냐 하면 미국계가 중요합니다.

미국계는 장기 성향이에요. 연금펀드 같은 데서 많이 들어오거든요. 거기도 이번에 꽤 들어왔는데. 그런데 여기서 계속해서 매수를 꾸준하게 해 준다면 유럽계가 나가는 물량을 받아서 증시가 괜찮을 텐데. 미국계가 만약에 이걸 받아주지 못하고 유럽계가 한 2500~2600 갔을 때 해버리면. 왜냐하면 2200에 들어왔는데 2500~2600 가면 수익이 꽤 나거든요.

이걸 팔고 나가면 증시는 변동성이 커지겠죠. 그래서 이 부분을 살펴봐야 되는데. 결국 관건은 달러화입니다. 달러화가 일단 아직 1분기까지는 약할 것 같아서 저는 1분기까지는 시장이 괜찮을 것 같은데. 2분기에 중국이 본격적으로 리오프닝을 할 거예요.

그때 되면 약간의 뉴스들이 나오겠죠. 에너지 가격, 인플레, 중국으로 인한 수요 인플레이션 얘기가 나와서 달러가 좀 강해지면 이게 또 약간 정리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달러화 추세를 보면서 그 부분을 계속 예측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의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에 예상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내놨고요?

[염승환]
일단 실적만 말씀드리면 4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해서 37.2% 증가했고 그다음에 순이익이라고 하죠. 순이익이 58.9% 정도 증가했는데 이게 시장의 예상보다는 굉장히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은 시간외 거래가 되거든요. 장은 지금 안 열렸지만 시간외에서 테슬라가 5%나 급등을 하고 있어요.

예상보다 많이 나왔는데. 그게 자동차에서 많이 나왔고요. 그리고 판매 단가도 한 2.8% 정도 올라서 지금 실적이 이게 그전에 테슬라 주가가 굉장히 안 좋았던 게 실적도 부진할 것 같고 판매도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감이 있었는데. 그 우려를 조금 불식시키는 그런 데이터가 나오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조금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고 또 최근에 중국하고 미국에서 가격을 13%, 20% 각각 인하를 했잖아요, 자동차. 그래서 기존에 먼저 사신 분들은 굉장히 반발을 심했거든요.

왜 인하해서 피해보게 만드냐. 그런데 그 인하 효과가 좀 있었던 게 지금 중국에서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를 싸게 파니까. 그리고 미국 같은 데도 현대차가 안타깝게도 보조금을 못 받았거든요, 아이오닉5가. 그런데 테슬라는 받는데 가격을 낮췄어요.

테슬라 모델 Y 가격하고 아이오닉5 가격 차가 별로 없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경쟁업체들한테는 부담이 되겠지만 테슬라의 판매 효과는 늘어나다 보니까 테슬라 주가에는 이런 것들이 최근에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1월에 테슬라 수요가 생산량의 2배까지 올랐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요. 그럼 테슬라 주식 갖고 있는 분들은 지난해 상당히 울상이었을 텐데 지금은 좀 쭉 갖고 있는 게 좋을까요?

[염승환]
요즘에 주가 오르는데 재작년 고점 대비... 그러니까 재작년 고점 대비 70% 가까이 빠졌었거든요. 최근에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도 테슬라가 작년과 재작년의 비싼 주가에 비해서는 여전히 밑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보실 필요는 있고 다만 체크하실 건 진짜 이렇게 가격을 인하했는데 어쨌든 잘 팔리는 걸 확인을 계속 하셔야 돼요.

지금 왜냐하면 중국 데이터만 나왔는데 미국에서도 잘 팔리는지 여러분들이 체크하시고. 이렇게 낮췄는데도 안 팔리면 굉장히 데미지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주주분들은 앞으로 나올 1분기, 2분기 판매 데이터를 꼭 잘 체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그 얘기 나온 김에 아까 중국의 리오프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 식으로 하면 거리두기 해제죠. 그런데 일각에서는 중국인들이 그동안 못 쓰고 쌓아뒀던 돈이 굉장히 많은데 이제 쓰기 시작하면 한편으로는 물가를 자극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이 우려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염승환]
그걸 증권가도 대부분 걱정을 많이 하는 게 지금 주식시장이 작년 말만 해도 대부분 상저하고로 갔어요. 저희 증권업계에서도 대부분 그렇게 봤는데 지금 분위기가 상고하저로 바뀌어버렸거든요. 주식시장이 하반기가 강한데. 하반기가 조금 불안하다고 보는 요인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중국이 저축한 금액만 보면 순저축이 한 800조가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돈으로. 엄청난데. 이걸 쓸 거 아닙니까?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쓸 텐데 당연히 그럼 수요인플레라고 하죠. 사람들이 물건을 막 구매하기 시작하니까. 그게 공급이 잘 안 받쳐주면 물건값이 오르겠죠. 거기다 중국은 아시겠지만 원유 최대 수입국이잖아요, 전 세계에서. 그런데 지금 원유 가격은 안정화됐는데 자칫하면 하반기에 또 원유 수요가 급증해버릴 수 있거든요.

그러면 물가 가뜩 잡아놨는데 하반기에 중국이 변수가 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돼서 물가 오르면 지금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연준이 금리인하할 걸로 예측하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에 중국이 너무 성장을 가파르게 해서 물가를 자극시키면 금리인하는 못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그러면 증시에 무조건 좋은 건 아니죠. 그래서 지금 상반기는 그런 영향들이 쉽게는 나타나기 어렵죠. 왜냐하면 소비를 우리가 확인해 봐야 되니까. 그래서 하반기에 체크하셔야 될 건 실제 그런데 그게 중국 소비가 얼마나 늘어날지 모릅니다.

단지 800조니까 엄청 늘겠다. 이건 우리의 추측일 뿐이고 실제 800조 원을 진짜로 쓸지 그건 좀 지켜봐야 되겠는데 어쨌든 많은 경제전문가나 증권가에서 걱정하는 건 유가입니다. 유가가 혹시라도 하반기에 100달러 가면 어떡할까. 그래서 80달러 정도 유지하는 상황인데. 하반기에는 한번 그 부분을, 유가에 초점을 맞추셔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다음 주에 올해 첫 미국의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상승세는 확실히 꺾이는 건 맞는 건가요?

[염승환]
월스트리트저널에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이 기자 이름 많이 아실 거예요. 릭 티미라는 기자인데 이 기자가 연준의 1위예요. 그래서 다 알려줍니다. 예전에도 연준에서 본격적으로 자이언트스텝 하기 전에도 언질을 줬었죠. 왜 그러냐면 기자를 활용하는 이유가 FOMC 2주 전에는 연준 위원들이 말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블랙아웃 기간이라. 왜냐하면 영향을 줄 수 있잖아요, 시장에. 그래서 아무 말도 못해요.

[앵커]
기자한테는 해도 됩니까?

[염승환]
그런데 기자한테 흘린 것 같아요. 그렇게 추측을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그 기자가 월스트리에 쓴 것대로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뭐라고 썼냐면 연휴 기간에 0.25% 올릴 거다, 단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논의를 시작할 거다. 그러니까 우리는 항상 금리인상 얘기만 하다 이제 중단 얘기가 나오니까 나스닥이 환호를 한 거예요.

그래서 중단을 한다는 건 아니고 논의를 하겠다, 가능성. 그래서 이걸 보고 고용지표나 이런 것 봐서 언제쯤 중단하겠다, 이런 것들이 2월에 본격적으로 논의되니까. 그래서 아마 3월까지 금리는 올리겠죠. 0.25. 그리고 아마 3월 이후부터는 금리인상이 중단되는 사이클로 지금 시장은 예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됐는데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2020년 2분기 이후에 처음입니다. 내수가 생각보다 다시 살아나지 않았고 수출은 더 안 좋았고. 그러나 추경호 부총리는 올해 1분기에 다시 플러스될 것이다라고 예측을 했던데 염 이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염승환]
저는 제가 봤을 때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좋아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1분기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데이터가 나왔는데 여전히 역성장하고 있고 우리 한국의 가장 주력이 반도체잖아요. 그런데 20일까지 데이터니까 좀 더 봐야 되겠지만 반도체만 해도 -34% 줄었어요, 수출이. 반도체가 살아나야 우리나라는 일단 경기가 살아나거든요.

그런데 아마 2분기부터는,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중국이 본격 리오프닝을 2분기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왜냐하면 3월달에 전인대가 열려서 그때 지도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소비 부양책들이 나옵니다.

그러면 중국인들이 못 썼던 돈들을 조금씩 쓰기 시작하겠죠. 그런데 가장 그동안 지출을 안 했던 품목 중에 대표적인 게 가전과 모바일 같은 스마트폰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에 우리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니까. 그렇게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2분기부터는 조금씩 우리 한국 경제가 중국의 영향으로 조금씩 수출도 개선되고 좋아지지 않을까. 왜냐하면 지금 1분기까지는 재고가 아직도 너무 많아요.

이 재고를 털어야 되는데 재고 털려면 할인판매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1분기까지는 부진하지 않을까. 그런데 어쨌든 최악은 조금씩 지나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다음 주에 연준 기준금리 결정이 그 족집개 기자가 맞힐지, 그것도 저희가 눈여겨봐야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염승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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