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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치 고지서인 줄" 경악스런 관리비 폭탄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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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엄지민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도 또 계속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배경은 무엇입니까?

◆권혁중> 일단 이미 아시겠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서 단가가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실제 조사를 해봤더니 지난해 국제 LNG 가격이 톤당 1255달러였는데, 작년에. 그런데 이게 21년도 12월보다 무려 40%나 오른 수치입니다. 그러니까 그 정도로 열요금, 그러니까 단가가 많이 올랐다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다음에 특히 주요 3대 원유라고 보통 이야기합니다. 3대 에너지원을 얘기하는 원유, 가스, 석탄 이런 것도 봤을 때 수입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거든요. 그 정도로 지금 국제 에너지 단가가 많이 오른 상태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에너지 쓰는, 도시가스부터 시작해서 열요금이 다 오를 수밖에 없는 추세로 가고 있는데 지금 국제유가를 보면 그전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이전보다는 에너지 부담이 심해지고 있거든요. 특히 유럽 쪽에서 에너지원을 확보하고자 단가를 많이 올렸습니다. 당연히 동아시아 쪽으로는 에너지 단가가 자연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지금 전체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올랐다, 그게 주요한 원인이다라고 평가해보겠습니다.

◇앵커> 일단 정부에서는 1분기에는 동결을 한다고 했지만 앞으로 더 올린다는 계획이죠?

◆권혁중> 1분기에는 정부 안대로 본다고 하면 동결을 하고 2분기부터는 가스비나 특히 전기요금이라든지 줄줄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사실 지금 도시가스라든지 한국전력 같은 경우는 적자폭이 굉장히 큽니다. 가스공사 같은 경우에는 영업손실이 9조 원 정도 된다라고 조사가 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그 적자 폭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실제적으로 단위를 올릴 수밖에 없는, 금액을 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된다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서민 중심으로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런데 어쩔 수가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에너지 단가 오르죠. 그렇다고 지금 당장 동결하기에는 2분기부터 인상할 수밖에 없지만 동결한다고 그러면 지금 가스공사라든가 한국전력은 영업적자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안 올릴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차트에 보듯이 전기요금 같은 보겠습니다. 2023년도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본다고 그러면 이게 전기요금 같은 경우가 51원 정도 되는데. 이게 22년보다 2.7배가 오르게 되는 것이고. 가스요금 단위가 메가줄이라는 단위를 쓰는데 메가줄당 본다고 그러면 1.5~1.9배 정도 오를 수밖에 없거든요. 여기서 나오는 가스요금 10.4원 같은 경우에는, 10원 같은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도시가스공사가 우리가 적자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10원 정도 올려야 돼라는 폭이거든요. 그래서 맥시멈으로 잡아놓은 건데. 아마 제가 보기에는 10원까지 올리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5~1.9배 정도는 올라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래서 지금 2023년도가 가장 어려운 해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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