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가 저점 내년 3월에서 내후년 2월 사이"

"주택 매매가 저점 내년 3월에서 내후년 2월 사이"

2022.09.29.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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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가격 저점이 내년 3월에서 2024년 2월 사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3분기 지표로 보는 건설 시장과 이슈'에서 주택가격 순환 변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매매·전세 변동의 정점이 지난해 11월이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전세 저점은 2025년 2월로 예상된다며 결과적으로 주택시장 침체는 향후 2년 안팎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금리와 거시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향후 강한 수요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동안 주택가격 하락과 시장침체가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박선구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과 부동산의 경기 하향 국면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과 유사하다며 당시 미분양 주택 급증이 건설 시장의 장기 침체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주택 경기와 미분양 주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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