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신청 접수

'3%대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신청 접수

2022.09.12.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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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 실수요자가 보유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추석 연휴 이후 출시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3%대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입니다.

대출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 3.8%∼4%이고,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3.9%가 적용됩니다.

부부합산소득 7천만 원 이하와 주택 가격 4억 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대출 잔액 범위 안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6대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대출 은행의 온라인 페이지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을 받고 그 외 은행이나 제2금융권 대출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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