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잠자던 고객 돈' 1조5천억원 주인 찾아줘

금융권, '잠자던 고객 돈' 1조5천억원 주인 찾아줘

2022.07.04.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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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장기 미거래이거나 휴면 상태였던 1조5천억 원의 고객 돈이 주인들에게 돌아갔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부터 6주간 모든 금융권에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 결과, 금융 소비자들이 256만 개 계좌에서 1조5천억 원을 찾아갔습니다.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 9천791억 원, 휴면 금융자산이 4천963억 원, 미사용 카드 포인트가 219억 원이었습니다.

유형별 환급 실적은 보험금이 7천82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휴면성 증권이 4천320억 원, 예·적금이 2천590억 원이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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