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윤리 질타"에 전력 공기업 줄줄이 성과급 반납

"경영윤리 질타"에 전력 공기업 줄줄이 성과급 반납

2022.06.23.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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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적자 늪에 빠진 한국전력을 비롯해 공기업의 경영 윤리에 대해 정부가 질타한 가운데 전력 공기업들의 성과급 반납이 연일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해당 공기업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1직급 주요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성과급 반납에 동참했다고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반납 의사를 밝힌 곳은 한전과 한수원,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한전KPS, 한전KDN, 중부발전 등입니다.

앞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한전과 9개 자회사에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의 자율 반납을 권고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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