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품 리뷰 조작 의혹' 관련 공정위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품 리뷰 조작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17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리뷰 조작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 등 6개 단체는 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상표인 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지난 3월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쿠팡은 이에 대해 모든 직원 후기는 직원이 작성했음을 반드시 명시하고 있고, 상품평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