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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철근·골재 등 건자재 가격이 전방위로 상승하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레미콘 가격도 인상됩니다.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와 건설업계는 5월 1일부로 레미콘 단가를 13.1%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미콘 단가는 ㎥(입방미터)당 현재 7만1천 원에서 8만300원으로 9천300원 오릅니다.
건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아파트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앞서 레미콘사들은 2월부터 시멘트 가격이 15∼17% 인상된 데다 골재 가격도 15% 이상 급등했다면서 건설사에 레미콘 단가를 15∼20% 올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수도권 레미콘업계는 건설업계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27일)부터 조업과 자재 납품을 중단하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업체 52개사는 지난 20일 하루 해당 지역 내 150개 건설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함으로써 건설사를 대상으로 가격 인상 요구를 관철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1일자로 공동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를 작년 9월 대비 2.64% 올렸는데 이후에도 자잿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6월 1일 가격 변동 상황을 살펴보고 건축비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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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아파트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앞서 레미콘사들은 2월부터 시멘트 가격이 15∼17% 인상된 데다 골재 가격도 15% 이상 급등했다면서 건설사에 레미콘 단가를 15∼20% 올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수도권 레미콘업계는 건설업계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27일)부터 조업과 자재 납품을 중단하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업체 52개사는 지난 20일 하루 해당 지역 내 150개 건설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함으로써 건설사를 대상으로 가격 인상 요구를 관철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1일자로 공동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를 작년 9월 대비 2.64% 올렸는데 이후에도 자잿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6월 1일 가격 변동 상황을 살펴보고 건축비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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