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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3.0%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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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석 달 전보다 전망치를 낮춘 건데, 세계 경제도 오미크론 확산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대부분 국가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과 공급망 차질,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등 주요 리스크가 커지며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IMF는 진단했습니다.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10월 전망 때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3.0%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내년엔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3.1%, 한국은행은 3.0%, S&P는 2.7%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대외환경의 변동성과 불균형이 커질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글로벌 인플레와 통화정책 정상화, G2 성장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리스크 요인 등으로 특히 변동성 확대가 우려됩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는 4.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석 달 전 전망 때보다 0.5% 포인트 낮췄습니다.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파급 효과, 중국 경제의 추가 둔화 가능성,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주요 리스크로 거론했습니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비교적 큰 폭으로 낮춘 가운데 중국은 0.8%, 유로존은 0.4%씩 기존 전망 때 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주요국 가운데 일본과 인도의 성장률 전망은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공급과 코로나 재확산 시 취약계층 지원 재강화, 지속 가능한 중기 재정 운용계획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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