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 25%, 회원제 골프장보다 비싸

대중골프장 25%, 회원제 골프장보다 비싸

2022.01.25.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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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중화 정책에 따라 감세 혜택을 받는 일부 대중골프장의 이용료가 회원제 골프장의 평균요금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에 있는 대중제와 회원제 골프장 각각 85곳씩 요금을 조사한 결과, 대중골프장 24.7%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요금보다 최고 6만 원 남짓 비쌌습니다.

또 대중골프장의 최고요금은 평일과 주말에 각각 25만 원과 29만 원으로 회원제와 별로 차이가 없었고, 최저요금보다 평일엔 4.2배 주말엔 3.2배 비쌌습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의 골프장 표준약관에 따르면 평일의 경우 3일 전, 주말엔 4일 전까지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지만, 전체 골프장 169곳 가운데 8.9%(15곳)가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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