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 판매액 6조원 육박 '역대 최대'...전년보다 10% 늘어

지난해 복권 판매액 6조원 육박 '역대 최대'...전년보다 10% 늘어

2022.01.18.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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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권 판매액 6조원 육박 '역대 최대'...전년보다 1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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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판매액은 5조 9천 7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습니다.

온라인복권 판매액이 5조 1천 3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고, 인쇄복권 판매는 4천 420억 원으로 19.8% 증가했습니다.

연금복권과 전자복권 판매액은 각각 29.2%, 25.6%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복권 판매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카지노와 경륜, 경마, 경정 등 다른 사행산업 운영이 축소된 데 따른 대체효과와 복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복권판매액에서 사업·운영비를 제외한 복권수익금은 2조 4천 291억 원으로, 수익금은 복권기금에 적립돼 공익사업 등에 쓰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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