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1월 산업활동 지표 호조세에 안주할 수 없는 상황"

홍남기 "11월 산업활동 지표 호조세에 안주할 수 없는 상황"

2021.12.30.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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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제 여건은 11월 산업활동 지표 호조세에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는 등 방역 상황과 연계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세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내수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글로벌 오미크론 변이 확산,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등 대외 리스크도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련 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방역상황 안정에 전력을 기울이고, 올해의 경기 회복세가 내년에는 완전한 경제 정상화로 이어지도록 연초부터 재정 조기 집행, 민생안정 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경제정책 방향에서 밝힌 주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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