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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예대 금리 차이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79개 저축은행의 예대마진 수익은 5조 31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이들의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는 올해 들어 7월까지 평균 7.2%포인트로 나타나, 시중은행 1.9%포인트의 4배에 달했습니다.
강 의원은 저축은행 대출자 가운데에는 중·저신용자가 많아 예대금리차가 은행보단 클 수밖에 없다면서도, 4배나 되는 금리 운용이 적정한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79개 저축은행의 예대마진 수익은 5조 31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이들의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는 올해 들어 7월까지 평균 7.2%포인트로 나타나, 시중은행 1.9%포인트의 4배에 달했습니다.
강 의원은 저축은행 대출자 가운데에는 중·저신용자가 많아 예대금리차가 은행보단 클 수밖에 없다면서도, 4배나 되는 금리 운용이 적정한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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