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동산 상승세 진정...향후에도 안정세 지속 전망"

홍남기 "부동산 상승세 진정...향후에도 안정세 지속 전망"

2021.11.30. 오후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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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의 면담에서 9월 말부터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고 시장 심리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S&P 연례협의단을 만나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면서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의 효과를 고려하면 향후에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내년 증가율을 4∼5% 수준으로 총량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과 실수요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민정책금융과 대환 공급 확대 등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계부채 총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등 대응 자산과 여신 건전성, 고신용 차주 비중, 금융기관 손실흡수능력 등을 고려하면 가계부채의 전반적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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