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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이 악화하면서 국내 숙박·음식 업체 중 절반가량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국내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계기업 비중은 17.8%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숙박·음식업이 45.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 34.1%에 비해 11.3%p 상승해 코로나19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한계기업 비중이 42.7%로 가장 높았고, 강원과 대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숙박·음식점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국내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계기업 비중은 17.8%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숙박·음식업이 45.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 34.1%에 비해 11.3%p 상승해 코로나19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한계기업 비중이 42.7%로 가장 높았고, 강원과 대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숙박·음식점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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